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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풍성한 먹거리] 새댁들도 손쉽게 한상차림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26 16:49

수정 2012.09.26 16:49

[한가위 풍성한 먹거리] 새댁들도 손쉽게 한상차림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이는 추석 연휴, 맛있는 음식이 빠진다면 아쉬울 터.

가족, 친지들과의 만남을 두 배로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매운 갈비찜

매운 갈비찜은 달착지근한 간장소스에 절인 갈비에 매콤한 맛을 더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대표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매운 갈비찜에 필요한 재료는 쇠갈비와 무, 당근, 갈비양념, 고춧가루, 다진마늘, 고추 등이다. 우선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뒤 칼집을 넣은 쇠갈비를 냄비에 넣고 갈비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5분 정도 끓인 후 찬물로 씻는다. 이 쇠갈비와 물 2컵을 압력솥에 넣고 다시 한 번 익힌다. 익은 갈비를 먹기 좋게 썬 무와 당근, 고추, 갈비양념, 다진마늘 등을 넣고 중약불로 익힌다.
갈비에 간이 배면 홍고추와 풋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끓여 마무리한다.

CJ제일제당이 판매 중인 '백설 갈비양념'은 매운 갈비찜에 적합하다. 서울의 유명 갈비 전문점들의 갈비 양념을 직접 찾아 다니며 연구해 구현해낸 제품으로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달고 짠맛을 지양했다.

■더덕 떡갈비

떡갈비에 더덕무침을 곁들여 만드는 더덕 떡갈비는 더덕의 쌉싸래한 맛과 떡갈비의 달착지근한 맛의 조화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더덕 떡갈비를 위해서는 떡갈비와 더덕, 배, 영양부추,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설탕 등이 필요하다.

우선 더덕을 밀대로 두드린 후 잘게 찢고, 배와 영양부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다진마늘과 다진파, 고춧가루, 설탕, 식초, 간장, 참기름, 통깨, 잣을 고루 섞어 준비한 더덕무침 양념을 더덕과 버무린 뒤 영양부추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구운 떡갈비와 준비된 더덕무침, 배를 함께 접시에 담으면 더덕 떡갈비가 완성된다.

CJ제일제당이 지난달 출시한 '도톰 떡갈비'는 더덕 떡갈비 재료로 활용가능하다. 이 제품은 엄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호주산 청정우를 유자즙에 재워 잡냄새를 없앴다.

■닭볶음탕

닭볶음탕은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어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다.

손질한 닭을 마늘, 술, 간장 등과 함께 끓여 비린내를 제거한 후 감자, 당근 등의 야채와 양념장을 넣어 끓이면 완성.

대상의 '청정원 닭한마리양념 닭볶음탕용'은 간단하게 맛있는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는 양념장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우리 쌀로 만든 청정원 순창 고추장에 마늘, 양파, 고춧가루 등의 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얼큰하면서 깊이 있는 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고기를 양념에 미리 재워둘 필요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또 '청정원 닭한마리양념 닭볶음탕용'은 닭볶음탕뿐만 아니라 떡볶이 등 각종 매운 요리의 양념으로 활용이 가능해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명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떡. 과거 떡방아를 찧어야만 맛볼 수 있었던 음식이었던 인절미를, 최근 간편하게 집에서 조리해 맛볼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대상은 전자레인지로 3분 만에 조리가 가능한 '청정원 인절미믹스'를 선보였다.


인절미믹스를 물을 넣고 잘 섞은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 돌리면 떡 반죽이 만들어진다. 이 반죽을 떡 모양으로 잘라내면 인절미가 완성된다.


100% 국내산 찹쌀로 만들었으며 인절미믹스, 쑥인절미믹스, 흑미인절미믹스 3종으로 출시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도움말=CJ제일제당,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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