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7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제4회 코리아컵 종이비행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개인종목 1600명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한국 최초 비행사인 안창남씨의 첫 비행 시범의 역사를 보여준 장소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안창남(1900~1930)은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로, 1921년 비행사 시험에 합격해 일본 도쿄·오사카 사이의 우편 비행기 조종사가 됐다.이어 다음해 여의도 상공에서 고국방문 곡예비행을 했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우리나라 우주항공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대회는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었다.
대회 종목은 오래 날리기(접기형/조립형), 멀리 날리기, 곡예비행, 점보비행, 등 5종목이다. 행사는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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