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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연기자 김성겸이 회장님 전문배우로 지존에 등극했다.
현재 방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에 출연하고 있는 중견 배우 김성겸이 우재(박용우 분)의 할아버지이자 제일백화점의 회장인 이삼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65년 MBC공채 1기로 데뷔한 김성겸은 2005년 ‘영재의 전성시대’에서 맡은 엄회장 역을 시작으로,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에서 강회장 역, 2008년 ‘에덴의 동쪽’에서 오회장 역, 그리고 ‘식객’에서는 장회장 역으로 출연했다.
이어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는 허회장 역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회장님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시크릿가든’에서는 문회장으로 출연해 호텔사장인 현빈을 외손자로 두기도 했다.
특히 그는 현재 방영중인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에서 강회장을 맡은데 이어 ‘내사랑 나비부인’에서도 이회장으로 출연하는 등 드라마내에서 회장님 전문배우로 등극하게 된 것.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김성겸 선생님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풍기는 외모가 그룹회장님과 비슷하기 때문에 계속 드라마에서 회장님으로 캐스팅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극중에서 큰 중심을 잡아주고, 출연작마다 모두 흥행해서 이번 ‘나비부인’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회장님 전문 배우인 중견연기자 김성겸이 출연하는 ‘내 사랑 나비부인’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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