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친구가 없는 미혼 남녀들은 술이나 차를 함께 마실 친구가 없을 때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미혼남녀 381명(남 170명, 여 211명)을 대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남 37.6%, 여 31.8%) 모두 '술 또는 차를 마실 친구가 없을 때'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들은 '커플들의 모습을 볼 때(27.6%)', '몸이 예전같지 않고 젊지 않다고 느껴 질 때(17.1%)', '각종 연인의 날에 혼자 있을 때(8.2%)', '항상, 언제나(7.1%)' 등의 순으로 가장 외로운 순간이라고 답했다.
여성들의 경우 술이나 차를 함께 마실 친구가 없을 때에 이어 '각종 연인의 날에 혼자 있을 때(25.6%)', '커플들의 모습을 볼 때(19.9%)', '몸이 예전같지 않고 젊지 않다고 느껴 질 때(14.7%)', '항상, 언제나(5.7%)' 등의 순으로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닥스클럽의 최은수 팀장은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또 일상생활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짝을 만나야 하는 신호와도 같다"며 "본인이 외롭다는 사실을 주변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외모를 가꾸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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