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에 빠지다’ 예재형-이상준 합류, “코빅과 다른 분위기”

예재형과 이상준이 '코미디에 빠지다'에 합류한다.

26일 소속사 코엔은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예재형과 이상준이 MBC 새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첫 녹화에 참여한 개그맨 예재형과 이상준은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최고야’를 선보여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녹화 후 예재형은 “'코미디 빅리그'와 또 다른 분위기이다. 시청자들이 코미디에 풍덩 빠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코너를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상준은 “'코미디에 빠지다'는 MBC의 신인 개그맨들이 있어 활기차고 풋풋한 느낌이 난다. 다시 신인시절로 돌아간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예재형과 이상준은 “인지도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 상금보다 인지도가 우선!”이라는 각오로 '코미디 빅리그' 시즌1에서 3위, 시즌2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신개념 공개 코미디프로그램으로 박명수가 주축이 되는 ‘거성사관학교’, 정성호의 ‘신데렐라’, 김경진의 ‘스마트 하우스’, 오정태의 ‘아가씨’등 7가지의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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