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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SPN, 11월 개편 맞아 농구-EPL 프로그램 신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0.31 13:45

수정 2012.10.31 13:45



케이블 스포츠 채널 SBS ESPN이 11월 개편을 통해 2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31일 SBS ESPN은 “국내 유일의 농구 매거진 프로그램이 다시 방송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모든 것을 담은 프로그램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먼저 프로농구 개막에 맞춰 농구 매거진 프로그램 ‘This is basketball’을 월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오는 11월5일 첫 방송되는 ‘This is basketball’은 여성 최초 당구 캐스터로 이름을 알린 장유례 아나운서와 농구 중계 캐스터로 경험을 쌓은 박상준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한다.

올 시즌 프로농구 중계방송을 맡은 SBS ESPN은 여자프로농구와 미국 프로농구(NBA)를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다.

‘This is basketball’은 SBS ESPN이 중계하고 있는 다양한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또한 수요일 밤 9시에는 EPL에 숨겨진 이야기들과 감독, 선수의 인터뷰 등을 담은 ‘Inside EPL’이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는 김동완 해설위원과 유희종 아나운서가 해외축구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나선다.


이외에도 개편을 맞아 한주간의 EPL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EPL리뷰’는 화요일 밤 9시대로 이동하며, 국내 프로축구와 해외 축구 소식들을 전하는 ‘풋볼매거진 골!’은 목요일 오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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