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4호, 남자 1호 장거리연애 자신없다는 말에 ‘눈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01 07:54

수정 2012.11.01 07:54



여자 4호가 남자 1호의 현실적인 발언에 눈물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는 30대 남녀들로 이뤄진 애정촌 38기가 결혼과 가족에 대한 진지한 생각으로 서로에게 접근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1호만 바라보던 여자 4호는 무조건적으로 그와 짝이 되길 바라며 시간을 보냈다. 마침내 랜덤 데이트에서 남자 1호와의 데이트 권을 따낸 여자 4호는 “정말 너무 기쁘다”라고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남자 1호와 대하구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여자 4호는 “오늘 진짜 재밌었죠”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표정이 굳어졌다.

남자 1호는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며 “제 나이에 연애는 곧 결혼이 될 수 있다”라며 “여자 4호님은 나이가 어리시지만 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자 1호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장거리 연애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라며 “정말 죄송하다”라고 거절의사를 표했다. 귀엽고 애교 있는 성격으로 많은 인기를 누려온 여자 4호는 이제껏 바라본 남자 1호의 말에 기겁하며 할 말을 잃은 듯 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내 숙소로 돌아온 여자 4호는 “심각해졌다”라고 상황을 알리며 “역시 문제는 거리였다” 라고 눈물을 쏟았다. “서로 마음이 오고 가야하는데 너무 힘들다”라고 밝힌 여자 4호는 “왜 이렇게 힘들까요”라며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라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남자 3호는 여자 3호의 갑작스런 변심에 당황하며 다정한 태도를 취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후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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