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총결산·마감전·대방출….'
주요 백화점이 창사 세일을 맞아 올해 마지막 와인 세일전을 펼친다. 최대 80% 또는 90%까지 싸게 팔 예정이어서 10만원 짜리를 1만원,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8일까지 전점에서 '와인박람회'를 진행한다. 사상 최대 규모인 50만병의 와인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단독으로 선보이는 '앙리아벨레 타이타닉 에디션'이다.
단독 와인전에서는 인기 있는 와인 78종을 선정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식품MD팀 이경한 선임상품기획자(CMD)는 "이번 와인 박람회는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에디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목동점, 천호점, 신촌점 등 경인 8개 점포에서 '2012 와인 마감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미국·칠레 등 유명 와인 산지의 인기 와인 약 30만병, 100억원 물량을 전개한다. 고급 와인부터 실속형 와인까지 최대 70% 저렴하게 팔 예정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 대표 와인인 그랑크뤼 와인 특가전을 열어 점포별로 3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샤또 딸보 2007'를 정상가 대비 60% 이상 가격을 낮춰 6만9000원에 판다.
신세계백화점도 개점 82주년을 맞아 2일부터 6일가지 '와인 창고 대(大) 방출전'을 연다. 총 2000여종 50만병의 와인을 정상가 대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 충무로 본점, 강남점 등 전국 9개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표 수입사 8개가 참여해 판매액 기준 100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물량의 와인이 쏟아진다.
'샤또 딸보', '모엣샹동'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고급 와인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정상가격 9만5000원인 ?또 딸보 07은 5만5000원(240병 한정)에 판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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