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장의 안치능력은 744위로 소나무, 주목, 배롱나무 등 여러 수종으로 이뤄져 유족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소나무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화초장의 안치능력은 200위로 사계장미와 여러 초화류를 안치구역에 심어 여러 종류의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료는 대전시민이면 잔디장 65만원, 화초장 100만원, 수목장 150만원이며, 사용기간은 30년으로 연장은 되지 않는다. 대전추모공원 자연장지 잔디장에는 지난달 말 기준 153위가 안장돼 있다.
한종호 공단이사장은 "앞으로도 화장률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불법묘지를 막는데 효과적인 자연장지를 운영해 보다 앞선 장사문화를 보급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대전시의 화장률은 70.8%로 본격적인 화장 문화시대로 접어들고 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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