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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가 매너손을 선보였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의 제작발표회에는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가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 그레이 재킷을 매치해 남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이어 그는 윤은혜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고, 그녀의 허리에 팔을 둘렀지만 부끄러운 듯 손을 어디에 둬야할지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중 유승호는 이수연(윤은혜 분)을 두고 한정우(박유천 분)와 대립각을 세우는 강형준 역을 맡아 깊이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
한편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보고 싶다’는 오는 7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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