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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만호가 20세 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만호는 최근 tvN의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공식 미투데이에 첫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코빅'에서 대학생인 아들을 소재로 독한 개그를 선보였던 탓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정만호는 서른 여섯, 그 아들은 스무살! 텐달라 말만 들어선 이미 인생 단맛 쓴맛 다 맛본 것 같은 정만호 님의 아들을 공개합니다”라며 “정만호 님이 아빠가 됐다던 16살, 여러분의 16살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정만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오랜 공백기간 후에 컴백해 이런 독소를 사용하지 않으면 부각이 안되기 때문에 웃음을 위해 감수하고 있다"며 "아이들도 아빠가 힘들지만 열심히 산다는 걸 알아주고 이해해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그간 3연패의 수렁에 빠진 '원달라'가 3일 방송되는 코빅 6라운드에서 '졸탄'을 꺾고 1승을 추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kyhyun@starnnews.com홍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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