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검사2’ 이경영, 리얼한 파격 액션 ‘한국의 리암니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12 13:37

수정 2012.11.12 13:37



이경영이 스릴넘치는 연기 액션을 선보여 호평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OCN ‘뱀파이어검사2’ 10화 ‘악마의탄생’ 편에서는 뱀파이어 이경영(조정현 박사 역)이 목숨보다 소중한 김지영(지애 역)을 구하기 위해 폭주하는 스토리가 긴박감 넘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영은 요시타카 유리코(루나 역)의 필사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지영을 납치한 괴한들을 뱀파이어의 강력한 힘으로 하나둘씩 제거해 나갔다.

이경영을 가까스로 찾아낸 이원종(황순범 형사 역)은 이경영의 폭주를 멈추지 못하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동시에 연정훈(민태연 검사 역)은 박재훈(라울 역)에 의해 뱀파이어에서 인간으로 변할 위기(?)에 처하지만,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뱀파이어로 살아가기를 결심하는 등 한시도 눈을 뗄 수없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특히 뱀파이어 이경영의 모습이 할리우드 인기배우 리암니슨을 꼭 닮아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을 데려간 조직의 일원들을 가차없이 응징해 나가는 이경영의 모습이 납치된 딸을 구하는 전직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다룬영화 ‘테이큰’의 리암니슨을 연상시킨 것.

회색 헤어스타일과 가죽 재킷의상은 물론이고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연기력까지 펼쳐 ‘한국의 리암니슨’으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이다.

이에 방송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역시 ‘뱀검2’! 60분동안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긴장감 넘쳤다” “이경영의 뱀파이어 액션연기, 카리스마 대폭발!” “라울이 뱀파이어가 아니라니.. 생각 하지도 못했던 반전에 소름이 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뱀파이어검사2’는 어느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드라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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