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은혁 논란에 ‘아진요’ 이어 ‘아믿사’까지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13 01:18

수정 2012.11.13 01:18



아이유와 은혁의 사진 스캔들 파문에 ‘아진요’ 카페에 이어 ‘아믿사’ 카페까지 등장하면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에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은혁이 얼굴을 맞댄 채 촬영한 의문의 사진이 게재되면서 불거진 스캔들 파문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의혹이 가중되면서 급기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는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 합니다)’라는 카페가 등장했고 이들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설에 대하여 진실을 요구하기 위해 카페를 개설했다”고 카페 개설 목적을 밝혔다.

특히 “단순히 ‘열애’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속옷/나체 셀카, 동거 등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바다”라며 “또한 이곳은 아이유를 욕하기 위해 만든 안티 카페가 아닌, 진실만을 요구하는 카페임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진요’ 카페와 반대격인 ‘아이유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아믿사’ 카페도 새롭게 등장하면서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아믿사’는 아이유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을 막고 나아가 은혁 또한 보호하자는 취지로 개설됐다.


‘‘아믿사’ 측은 카페 개설 취지에 대해 “아이유 뿐만 아니라 피해자인 슈퍼주니어의 은혁 역시 보호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라고 밝히며 현재 아이유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들을 반박하며 올바른 근거 기반의 사실만을 알릴 것임을 명시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이 종결되는 동시에 카페를 폐쇄하거나 팬카페 혹은 다른 연예인들의 거짓된 루머를 부정하고 진실만을 알리는 카페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긴 스캔들 이후 두 사람이 실제 열애 중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아이유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은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병문안온 은혁과 소파에서 촬영한 것으로 아이유의 실수로 외부에 공개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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