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박시후, 정재영에 의문의 귓속말 정체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14 10:53

수정 2012.11.14 10:53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박시후가 정재영에게 남긴 귓속말은?

개봉과 동시에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11월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다이나믹 액션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가 영화 속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살인참회록 ‘내가 살인범이다’로 스타가 된 연곡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이두석(박시후 분)이 17년 만에 사건 담당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를 찾아가 의문의 귓속말을 건네는 장면이 바로 그 것.

특히 이두석의 귓속말이 끝나자마자 최형구가 자장면을 이두석의 얼굴에 던지는 장면으로 이어져 관객들 사이에서는 과연 이두석이 최형구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개봉 전 대전-광주-부산-대구에서 진행된 사전 평가단 GV에서 관객들이 이 귓속말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으로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개봉 후에도 온라인 상에 이두석의 귓속말에 대한 설전이 벌어질 정도.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 정병길 감독은 GV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두석이 최형구에게 건넨 대사는 진짜로 ‘자장면 던져’ 였다. 영화 속에서도 차 안에서 최형구가 동료 형사에게 ‘자장면 던지라고 해서 던졌다.

’라고 말하고, 실제로 귓속말을 할 때 입모양을 자세히 보면 ‘자장면 던져’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속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장면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지난 8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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