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딸 정준영에 직접적 호감, “왜 사윗감한테 뭐라 그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17 00:56

수정 2012.11.17 00:56



이승철 딸이 정준영에게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는 심사위원의 명곡을 부르는 심사위원미션과 자율곡 ‘마이 패버리트 송(My Favorite Song)’ 두가지 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정준영과 팀을 이뤄 그에게 여러 가지 트레이닝과 조언을 해줬고, 정준영은 이승철의 ‘잊었니’를 선곡했다.

경연에 앞서 MC 김성주는 이승철에게 정준영과 함게 작업한 소감을 물었고, 이승철은 “스펀지같은 친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머리가 좋아 뭘 알려 주면 바로 수정한다”며 “보컬 능력도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승철은 자신의 딸 역시 정준영의 팬임을 알리며 “아침에 딸에게 전화가 왔는데 나에게 ‘아빤 왜 사윗감한테 뭐라고 그래?’라고 하더라”라고 딸이 정준영에 호감이 있음을 알려 방청석의 큰 함성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윤건과, 딕펑스는 윤미래와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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