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을 안고 튀어라’ 최규환, 최강창민과 친형제 연기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21 16:32

수정 2012.11.21 16:32



연기파 배우 최규환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친형제로 나란히 영화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3일 일본 전국 상영관을 통해 개봉한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영화 ’박치기’로 유명한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과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무라 카로우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제3회 일본 추리 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한 인기범죄 소설로 일본 오사카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자의 금괴 쟁탈 작전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배우 최규환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서 최강창민의 친형인 북한공작원으로 출연하여 인상적인 북한 사투리 연기를 펼쳤다.


이 작품에서 최규환은 북에서 일본으로 잠입한 북한 공작원으로 북한의 지령을 받아 동생인 북한 출신 국가 스파이 최강창민을 제거해야만 하는 슬픈 운명을 타고난 인물로 배역에 완전히 녹아든 내면 연기를 완벽히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눈물이 주륵주륵’,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으로 유명한 츠마부키 사토시, 할리우드 영화 ‘토르’, ‘배틀쉽’ 에 출연했던 아사노 타다노부와 키리타니 켄타, 미조바타 준페이, 니시다 토시유키 등이 출연했다.


한편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최규환은 송승헌, 윤제문 주연의 영화 ‘전령’(권종관 감독)에 캐스팅돼 현재 강도 높은 검술 훈련과 말타기 연습에 매진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ya@starnnews.com최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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