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갑이 열리는 그날인 美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다가왔다.
이전에는 미국 소비업체들이 추수감사절 당일이나 다음날인 금요일에 할인행사를 실시해왔지만 금융위기 이후로는 소비자의 소비심리를 끌기 위해 감사절 당일 저녁부터 시작 하는 경우가 많다.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올 소비시즌을 전년대비 4.1% 증가 할것이라 추정하고 있어 이는 역대 사상최고치로 소비심리가 개선이 되고 있다고 분석된다.
이시기에 IT업체들이 파격적인 할인을 제시해 IT제품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데, 실제로 지난해에 아마존의 태블릿PC인 “킨들”이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한적이 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그리스 발 우려로 인해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1900선을 뒤로 한 채 1,884.04로 장을 마감 했다.
하지만 시장은 외인들의 지속되는 매수세와 쇼핑시즌에 기대감으로 삼성전자, LG패션등 수혜주 업종군들로 강한 모습을 연출 했으며 그리스 우려감 보다는 프라이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았다고 분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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