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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호가 로맨틱한 고백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는 누구보다도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하는 20대 청춘남녀들의 애정촌 40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 1호와 데이트를 즐기던 여자 5호는 꽃을 꽂아보라는 권유에 “제가 꽂으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랄걸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미스 하와이 같아요?”라고 미소 짓는 여자 5호에 헤벌쭉 입이 벌어진 남자 1호는 “예쁘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남자 1호와 다정히 걷던 여자 5호는 “혹시 남자 1호님은 여기 나올 때 진짜 짝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나오셨어요?”라고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저는 솔직히 남자의 경제력을 많이 본다”라고 고백한 여자 5호는 어린 시절 맞벌이 부모님 때문에 외로웠던 경험을 토로하며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사람과 같이 살고 싶어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 여자 5호에 “어릴 때 혼자 잤을 때 무서웠겠어요”라고 걱정한 남자 1호는 “내가 이제 안 울게 해줄게요”라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으로 그녀에게 사랑을 속삭였다.
한편 여자 6호는 자신 때문에 싸우는 남자 3호와 4호를 바라보다가 “저도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는 혼란스러운 밤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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