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암 삼성생명 부사장이 5일 삼성자산운용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를 거쳐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79년 삼성물산 관리팀 근무를 시작으로 88년 런던지사 담당차장, 96년 미주본사 그룹지원팀장, 99년 삼성물산 뉴욕지사 관리담당을 지냈다. 지난 2007년 삼성화재 자산운용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해 말부터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을 역임해왔다.
윤용암 사장은 계속되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일구어 냈다는 평가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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