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경

안경원 충성 마케팅 어디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10 13:57

수정 2012.12.10 13:57

환불 보증제 도입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감성 자극

안경원에서는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이끌기 위한 '충성 마케팅'이 한창이다. 대표적으로 사은품 증정, 철저한 A/S는 기본이며 최근에는 환불 보증제를 도입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더불어 '눈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며 고객들에게 올바른 제품사용법은 물론 자사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은 노안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교정하기 위한 '누진다초점안경' PB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환불 보증제를 도입해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세이코, 독일 칼자이스, 소모와 함께 개발한 'S-DJ', 'GT2', 'DJ 시리즈' 등 PB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누진안경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누진다초점안경 착용자의 초기 부적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J-P, S-DJ, GT2 렌즈 등 PB 누진다초점안경에 한해 한 달간 지속 착용 후 부적응 시 100% 환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체인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에서는 보편화된 누진다초점안경이 국내에서는 초기 적응이 어렵고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우리 체인에서는 누진다초점안경 보편화 및 착용자의 초기 적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선보인 누진다초점안경은 가격의 대중화로 부담이 없으며, 10가지 한국식 실무 예비검사와 맞춤형 설계로 눈이 편안하고 적응도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주)글라스스토리(대표이사 박청진)가 콘택트렌즈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렌즈스토리를 주최로 '스마트 아이 캠페인, 눈 건강을 부탁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내년 1월까지 3개월의 캠페인 기간 동안 명동, 대학로, 압구정, 부산 남포동 등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길거리) 이벤트를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올바른 렌즈 관리 방법의 중요성을 담은 소비자 홍보물과 미니캘린더가 배포된다.

홍보물에는 건강한 렌즈관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으로 풀어서 제작했으며, 달력에는 해당 월의 할인 쿠폰이 있어서 달력을 유심히 보게 되는 쏠쏠한 재미도 있다.

체인 관계자는 "최근 매스컴에서 콘택트렌즈 부작용에 관한 부정적인 보도나 식약청의 서클렌즈 회수 및 폐기 조치로 인해 심화된 소비자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기획됐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또 그는 "콘택트렌즈 자체가 문제가 있어 부작용이 발생하는 빈도보다 착용자의 관리소홀 및 무지로 인한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높다"며 "이번 캠페인은 콘택트렌즈 관리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이노티안경체인(대표이사 채경영)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기중인 고객에게 '안경테 세척 및 코받침 교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안경구매 및 수리요청 고객에게만 해오던 서비스를 대기하고 있는 안경 착용 고객에게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판매되는 수입제품에 이노티에서 자체제작 관리하는 '정품인증카드'를 지급, 구매고객에게 쉽고 친절한 A/S 시스템을 적용해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비정상적인 루트로 판매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제재하고 올바른 판매시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이다.


체인 관계자는 "정품인증카드제도가 한국안경시장에 정품안경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시발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올바른 A/S 시스템과 철저한 고객응대로 최고의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