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中企 가전 인기 “우리가 홈쇼핑 올해의 히트상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11 17:11

수정 2012.12.11 17:11

中企 가전 인기 “우리가 홈쇼핑 올해의 히트상품”

올 한 해 홈쇼핑에서 잘 팔린 중소기업 가전은 중탕기, 멀티블렌더, 침구청소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판매된 가전제품은 오쿠 중탕기, 콘스타 멀티블렌더, 레이캅 침구 살균 청소기, 한경희생활과학의 광파오븐 등으로 집계됐다.

가마솥 중탕기 오쿠를 제조·판매하는 헬스쿠킹하이텍은 지난 7년간 홈쇼핑 누적 매출이 2500여억원에 달한다. TV홈쇼핑에 오쿠가 등장하면서 일명 대히트를 쳤다. 최근 오쿠 론칭 7주년 현대홈쇼핑 기념 방송에서는 총 3100세트가 팔려 9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헬스쿠킹하이텍은 홈쇼핑에서의 선전을 기반으로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등과 대형마트에도 진출했다. 지난 1월에는 중국에 공장을 짓고 현지 판매도 시작했다.

스팀다리미로 홈쇼핑에서 쏠쏠한 재미를 본 한경희생활과학은 광파오븐으로 히트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광파오븐은 지난해 11월 5400개를 판매, 1년 만에 1만6300개의 판매고를 올려 3배 이상이나 신장했다. 지난 11월 할로겐 히팅방식에서 카본히팅 방식으로 바뀐 제품이 다시 나와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5일 GS샵을 통해 식품건조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방송 시 1차 판매분 전 제품을 매진시키며 차후 홈쇼핑 전 매체를 대상으로 방송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레이캅 침구 살균 청소기는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침구전용 자외선살균청소기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알레르기협회와 일본국가공인인증기관에서 알러지케어 기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부강샘스는 홈쇼핑 판매세에 힘입어 지난달 TV광고도 재개했다. 배우 신애라씨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부강샘스는 대만을 필두로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이외에도 콘스타 멀티 블렌더는 다용도 다지기 조리기구다.
이 제품은 강력한 3중 칼날을 채용해 분쇄, 다지기, 슬라이서, 반죽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김장철 등에 주부들이 홈쇼핑을 통해 주로 주문했다.


생활가전업계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서의 성공을 업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