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심경고백, 노출사고에 “매우 난감하고 고통스럽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13 18:56

수정 2012.12.13 18:56



앤해서웨이가 노출사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3일(한국시간) 미국의 NBC ‘투데이쇼’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는 앞서 있었던 노출사고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 11일 뉴욕 지그펠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레미제라블’ 시사회에서 옆에 트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차에서 내리던 중 노출사고를 겪게 됐다.

당시 그는 옆이 트인 롱드레스를 입었기 때문에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차에서 내리면서 중요부위가 노출되는 순간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이에 앤 해서웨이는 “치마가 타이트했기 때문에 차에서 내릴 때 그런 상황을 눈치 채지 못했다.

매우 난감하고 고통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다른 사람의 취약한 면을 사진 찍어 파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사 사이프리드가 출연한 영화 ‘레미제라블’은 오는 19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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