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트리조트 내 재활병원은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직속기관으로 약 27만㎡ 규모로 135실의 호텔급 숙박 시설과 최신 의료재활장비, 스파와 수영장, 재활병원 등을 갖췄다.
이 센터에는 윌스기념병원의 재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차용해 카자흐스탄의 척추재활환자의 치료에 적용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료전문가의 인적 교류, 환자교류 및 재활치료 영역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알마티리조트 백마한 쿠랄바예브 원장은 "윌스기념병원과의 협력으로 카자흐스탄 내에서 최고의 재활 리조트는 물론 국제적 의료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은 2011년 2월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대통령병원과 합작척추센터를 개원해 2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알마티 리조트와 서로 협력 하에 최고의 척추재활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