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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2'가 개최된 가운데 김영권이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서 춤을 추고 있다.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는 전 한국 올림픽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 장학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자선 축구대회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자선축구 경기에는 사랑팀에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희망팀에는 홍명보 감독이 합류해 팀을 이끌었으며 김남일(인천유나이티드), 김병지(경남FC), 하대성(FC서울), 송진형(제주유나이티드), 황진성(포항스틸러스) 등 K리그 스타들과 개그맨 이수근, 가수 김종국 등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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