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조보아 유옹 외과술로 직접 '제거성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17 23:09

수정 2012.12.17 23:09



조승우가 직접 조보아의 유옹을 제거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고주만(이순재 분)이 서은서(조보아 분)의 유옹을 외과술로 절제하기로 결심했다.

이러한 고주만의 결정은 내의원은 물론, 혜민서의 의원들, 그리고 대부분 대신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시아버지인 정성조(김창완 분)는 펄쩍 뛰었지만 서두식(윤희석 분)이 이를 밀어붙였다.

이에 수많은 반대에도 서은서는 외과술을 통해 유옹 절제술을 받게 됐고 고주만, 장인주(유선 분), 강지녕(이요원 분), 백광현 등은 수술을 준비했다.

고주만은 평소 짐승의 유옹을 절개해 본적이 많은 백광현에게 직접 수술을 진행하라고 맡겼고 백광현은 엄숙한 표정으로 수술을 시작했다.



유옹이 난 부위에 작게 절개를 해 백광현은 장인주와 강지녕, 그리고 다른 의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차근차근 유옹 덩어리를 제거해나갔고 잠시 출혈이 있는 듯 했지만 혈맥은 건드리지 않았다.

큰 숨을 들이쉰 백광현은 유옹의 뿌리를 찾으려 했고 멍울이 잡히자 성공적으로 유옹의 뿌리를 찾아 모두 제거하고 봉합까지 마쳤다.

수술이 끝난 후에 서은서는 안정을 찾아갔고 서은서의 맥을 짚은 장인주는 밝은 얼굴로 서은서의 맥이 돌아오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이 감옥 안에서 "내가 정말로 좋아해서는 안될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면 어쩔거냐"며 강지녕에게 간접적으로 고백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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