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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씨스타 여장, 정준영-로이킴 아찔한 각선미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21 14:00

수정 2012.12.21 14:00



‘슈스케4’ 씨스타 여장 변신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슈퍼스타 K4 TOP 12 콘서트’에는 남자 멤버들의 파격적인 여장 퍼포먼스가 연출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생활 중인 김정환을 제외한 TOP 11는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솔로 무대는 물론 새롭게 기획된 콜라보 무대까지 풍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씨스타의 ‘나혼자’ 음악과 함께 등장한 볼륨과 이지혜의 다소 능란한 웨이브만으로도 즐거워하던 관객들은 깜짝 암전과 함께 순식간에 뒤바뀐 멤버들의 모습에 경악의 탄성을 질렀다. 뒤바뀐 멤버는 바로 로이킴과 정준영, 딕펑스의 김현우와 박가람이었던 것.

옆선이 탁 트인 드레스에 비치는 각선미에 반해 뻣뻣한 웨이브와 각이 제대로 잡힌 엉덩이 흔들기에 관객석은 순식간에 폭소의 장을 변신했다.

그럼에도 많은 관객들은 “남자 멤버들의 각선미가 웬만한 여자보다 낫다.
나름 섹시하다”는 후한 평을 전하기도.

슈스케4 씨스타 여장 멤버들은 꿋꿋하게 웨이브를 추다 막판에는 포기한 듯 꺽기 댄스와 막춤을 추기도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슈스케4 씨스타 여장 변신에 네티즌들은 "슈스케4 씨스타 여장 대박이다", "실제로 못봐서 아쉽다", "슈스케4 씨스타 여장 기럭지 대박", "정준영 여장 잘 어울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 K4 TOP12’ 콘서트는 21일 서울 공연에 이어 인천-대구-광주-수원 등 전국 투어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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