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 남녀비율, 7:3으로 남성 압도적 “어떻게 커플된거야?”

솔로대첩의 남녀비율이 7대3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솔로대첩이 개최된 가운데 남녀비율이 약 7대3 정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역 솔로대첩 참여자는 약 1천여 명. 이 중 남성은 700명, 여성은 3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남성의 비율이 반 이상 높았다.

이에 솔로를 탈출하기 위한 이날 모임에는 실제 커플로 연결되는 일이 많지 않았다. 여성들은 압도적인 남성들의 숫자에 파도에 쓸려나가듯 뒤로 밀려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솔로대첩 남녀비율 불균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 가길 잘했다”, “그 와중에 커플된 사람들 대단하네”, “사고는 없었다니 다행이네요”, “솔로대첩 경찰-비둘기-남자 순이었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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