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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새해 첫 행보 ‘국민대통합’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해 첫 행보는 '국민대통합'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당선인측에 따르면 박 당선인의 연초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단 국민대통합 행보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박 당선인은 관례대로 현충원 참배와 당사 신년회 참석 등이 거론된다. 이외에 '정치적 의미'를 가진 행보가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당선인 자신이 선거 기간 제안했던 '국가지도자연석회의' 회동이 거론된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여야 지도자가 만나 대한민국의 새 틀을 짜기 위한 국가지도자연석회의를 제안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민주통합당이 지난달 28일 박기춘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신년 초에는 대표격인 비대위원장을 정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박 당선인이 즉각적인 회동을 제안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최근 사회문제가 된 노동자들의 잇따른 자살 문제와 관련해 농성장을 방문하거나 숨진 노동자의 빈소 등을 방문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이번 대선에도 여전했던 지역주의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영남 출신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호남의 아픔을 상징하는 장소인 5·18 국립묘지를 찾아 '화합'을 도모하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박 당선인이 당선 후 꾸준히 벌여온 민생행보를 이어갈 가능성도 높다.
[email protected] 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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