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들에 도움을 제공해왔다.
특히 '협력사 채용박람회'와 협력사 임직원·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나눔 및 자녀교육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4월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등 그룹 내 11개 계열사가 2560여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 지난해보다 강화된 '2012 동반성장협약'을 체결, 전체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협약에 참여한 협력사는 2011년 2200여개 대비 16% 증가한 2560여개였다. 현대차는 협력사의 운영자금 대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지원 등에 지난해(4127억원)보다 약 50% 증가한 619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이 인재 확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 부담은 물론 행사 기획, 운영, 홍보까지 전 부문을 총괄 지원한다.
업계에선 이 박람회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대규모 고용창출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에는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총 2만명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사 H-페스티벌'도 개최했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0월 남양연구소에서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신기술 전시와 세미나 개최, 세계 유수의 명차 비교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구개발(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Tech Festival)'을 개최한 바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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