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동 음란물 보면 아동 대상 성범죄 가능성 높아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2 14:42

수정 2014.11.20 11:44

“아동 음란물 보면 아동 대상 성범죄 가능성 높아진다”

아동음란물을 볼 경우 아동 대상 성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법무부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범죄 직전 아동음란물을 시청한 성범죄자 비율은 아동 성범죄자가 16%로 일반 성범죄자(7%)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성폭력 범죄로 수감된 수형자 288명(13세 미만 대상 성범죄자 87명 포함)과 일반인 170명을 대상으로 전과 및 범죄발생요인을 분석한 결과다. 성범죄 직전 아동음란물을 2회 이상 시청한 비율도 아동 성범죄자는 13.7%, 일반 성범죄자는 5%로 2.7배가량 많았다.


성범죄자들은 일반적인 성인음란물을 보고 느끼는 성적 충동이 일반인에 비해 낮은 반면 아동·폭력 음란물에 대해서 더 많은 성적 충동을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fnchoisw@fnnews.com 최순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