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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2일 미쓰에이 수지는 공식 팬카페 'Say A'를 통해 "미쓰에이를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이라는 제목의 손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편지에서 수지는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이제 2013년이에요. 벌써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3년을 채워가고 있네요. 이렇게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미쓰에이가, 또 수지가 힘을 받고 2012년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항상 감사드리고, 미안하기도 하고. 이렇게 항상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여러분들을 항상 가슴 깊이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좋은 음악, 좋은 활동으로 보답할게요. 다들 아프지 마시고 2013년에도 좋은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별거 없는 저를 보고 힘을 얻으신다는 분들을 위해서 앞으로 더 멋진 사람 될게요. 최고 최고 새해 복 듬뿍"이라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특히 수지는 편지 말미에 "p.s. 글씨는 되게 큰 펜으로 써서 되게 못쓰는 것처럼 나왔는데 은근 매력있는 글씨체죠?"라며 자신의 글씨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지의 손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글씨체 은근 귀엽네", “수지 손편지 마음이 예쁘네”, “수지는 글씨체까지 예쁘네”, “수지 손편지 팬들 감동받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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