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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톡톡]‘엔화약세’ 현대차-기아차 연초 주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3 09:29

수정 2013.01.03 09:29

엔화 약세가 자동차주에 제동을 거는 모습이다.

3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장초반 각각 2%대의 하락중이다. 개장과 함께 두 종목 모두 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엔화가 또다시 약세를 기록하며 87.28달러까지 상승하자 낙폭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메릴린치, CS증권, 모건스탠리, 씨티그룹이 기아차는 유비에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물이 나오며 주가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엔화의 약세가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주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중섭 연구원은 "가격 경쟁력 하락이 큰 자동차, 수출 경합도가 높은 철강업종과 음식료 업종이 엔화 약세의 부정적 영향을 크게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