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스마트TV용 SW, 리눅스와 매킨토시 환경서도 개발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3 11:00

수정 2013.01.03 10:55

삼성전자 TV 개발자 포럼 홈페이지.
삼성전자 TV 개발자 포럼 홈페이지.

삼성전자는 리눅스와 매킨토시 환경에서도 스마트TV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4.0 버전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삼성전자는 윈도 기반의 스마트TV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만 지원했다.

그러나 이번에 삼성전자가 SDK 4.0 버전을 내놓으면서 리눅스와 매킨토시 OS에서도 스마트TV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리눅스와 매킨토시를 활용하는 해외 지역에서의 스마트TV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SDK 4.0에는 TV 업계 최초로 지역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개발 환경을 제공,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을 높이고 제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공개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매시업' 기능도 새롭게 지원되는 것도 SDK 4.0의 장점이다.


SDK 4.0에서는 웹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5 지원 기능도 확대했다. 다수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더욱 쉽게 스마트TV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셈.

이외에 삼성 스마트TV의 주요 기능인 음성, 동작인식 기능 지원도 강화돼 '스마트 인터랙션'을 활용한 스마트TV용 소프트웨어 개발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 전무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보다 쉽게 스마트TV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키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개발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삼성 스마트TV의 혁신적인 기능이 합쳐져 고객들에게 최고의 스마트T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