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사랑아’ 황선희,“승희로 보낸 시간 선물 같아” 종영소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3 16:09

수정 2013.01.03 16:09



황선희가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

60~70년대를 배경으로 이복 쌍둥이 자매와 이 둘을 둘러싼 두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KBS 2TV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에서 출생의 비밀을 가진 비운의 여인 승희역을 맡아 약 8개월 동안 극을 이끌어 온 황선희는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황선희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승희로 보낸 시간들은 저에게 선물과 같아요. 평생 잊지 못 할 선물을 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현장에서 제일 고생한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그 동안 ‘사랑아, 사랑아’에 많은 사랑 보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어떤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새로운 작품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아, 사랑아’는 오는 4일, 175회를 마지막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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