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해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은 80만438명으로 전년 70만1119명보다 14%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100만 명 방문 이후 최대치이며 최저치를 기록한 2009년 50만 명보다 80%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른 수입 역시 크게 늘어 입장료와 주차료 등 총 26억6400만원의 수입을 거둬 전년 대비 26%증가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같이 관람객이 늘어난 것은 그동안 대통령길, 대통령 광장 등 인프라 구축과 봄철 영춘제, 가을철 국화축제, 대통령 주간행사를 비롯한 대대적인 이벤트와 함께 각급 학교 수학여행단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 및 마케팅을 펼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관람객 방문 편의를 위해 지난 2011년 7월부터 승용차 입장을 허용해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접근성을 향상시킨 것도 관람객 증가요인으로 꼽았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청남대 개방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볼거리와 체험거리, 풍성한 사계절 테마축제를 비롯해 특색있는 주말 문화예술공연과 역대 대통령 주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대통령 역사교육관 건립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세계적인 대통령테마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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