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2000억 규모 ‘충청 과학벨트 펀드’ 조성계획 3월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3 17:15

수정 2013.01.03 17:15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기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능지구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 조성 계획이 올 3월 확정된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제품 연구개발 후 상용화 과정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충북 오송.오창 △세종시 △충남 천안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에 대해 20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세부계획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올 3월께 아웃라인이 확정돼 발표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펀드 조성을 위한 조성액이나 분담액, 집행 방법 등 중요 사항 결정을 위한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명확한 시행 방안이 3월께 마련되면 이를 토대로 올 4~5월 진행될 정부의 내년도 예산 신청 시 수요의 근거 자료를 제시하게 된다. 펀드 조성을 위한 재원은 내년 정부 예산에 포함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과학벨트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차기 정부에서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투자펀드의 총 금액인 2000억원 가운데 중앙정부가 400억원, 기능지구에 포함된 3개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100억원(총 3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재원을 마련한다.
이 같은 펀드가 조성되면 기능지구에 입주해 있는 중소벤처기업 2794개가 혜택을 보게 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