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유이-백진희, 궁중 꽃나인 변신 ‘꽃미모 과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3 21:41

수정 2013.01.03 21:41



유이-백진희가 궁중 ‘꽃나인’으로 변신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초록뱀미디어제작)에서는 미묘한 ‘한방살이’를 시작하면서 전우치를 둘러싼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나선 유이와 백진희가 나인으로 변장한 채 궁중 잠입을 감행한 모습이 담긴다.

극중 무연(유이 분)은 호접랑으로 변신해 전우치(차태현 분)와 함께 ‘조선 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도 궁궐 안에서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쓴 사람을 발견하고 도와주려던 무연이 전우치를 대신해 혜령(백진희 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했던 것.

무연의 간절함에 혜령 역시 무연과 똑같이 나인으로 분장을 한 뒤 궁으로 잠입하게 된다.

하지만 초반 어색해하던 것과 달리 혜령은 “누구냐?”고 싸늘하게 묻는 맵지(장정희 분)의 질문에 ‘왈패녀’의 기질을 살려 “저희는 세수간(洗水間) 생각시(견습내인)들입니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해 위기를 넘기는 등 무연의 든든한 서포터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궁궐나인’으로 변신하게 됐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촬영은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에서 진행됐다. 2013년 들어 첫 촬영이었던 만큼 유이와 백진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활기찬 분위기로 들어섰다.


또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옆에 앉아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돈독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유이보다 동생인 백진희가 “언니. 얼마 전 가요대전에서 춤추는 거 봤어요. 너무 멋지던데요. 저는 몸치라서 춤 잘 추는 사람이 부러워요”라고 말문을 열었고, 유이 역시 “난 너의 깜찍한 매력이 부러워. 넌 정말 매력이 많아”라고 백진희를 칭찬하는 등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우치’의 쌍두마차 차태현-이희준이 1년 만의 만남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2라운드 진검승부’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역모죄로 처형 당할 위기에 처한 부원군(정호빈 분)의 모습이 담겨 전우치가 부원군을 살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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