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신년특집, ‘매트릭스’ 감독 워쇼스키 남매 출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3 23:30

수정 2013.01.03 23:30



‘무릎팍도사’가 최초 외국인 게스트에 도전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 ‘매트릭스’의 감독 워쇼스키 남매 편으로 꾸며진다.


‘무릎팍도사’에서 해외스타가 출연한 것은 최초로 제작진과 MC들에겐 새로운 시도이자 큰 모험인 셈. 또한 워쇼스키 남매 역시 생애 최초로 토크쇼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들이 방송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초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쇼스키 남매의 베일에 가려져 있던 사생활과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어렵게 고백한 성전환 사연 최초 공개되며 여자가 된 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그녀를 사랑으로 감싸준 가족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특히 MC인 강호동과 워쇼스키 남매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공감으로 녹화가 끝난 뒤에도 헤어짐을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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