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가까스로 타결됐지만 2월말이면 연방정부 채무가 다시 한계에 이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채무증액 협상이 다시 시작돼야 한다는 우려가 높아졌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고용동향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민간고용이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급증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에 호재가 됐지만 미국 채무위기 우려를 압도하지는 못했다.
미 고용서비스 업체 ADP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민간고용이 10개월만에 최대 폭인 21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14만9000명을 크게 웃도는 좋은 성적이다.
유럽 시황을 반영하는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전날보다 0.5% 오른 286.83으로 마감해 2011년 2월 이후 최고수준 기록을 경신했다.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3% 뛴 6047.34로 마감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 닥스30 지수는 0.3% 밀린 7756.44,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0.3% 내린 3721.17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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