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GS리테일, 저가매수 기회[한화투자證]

김기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4일 GS리테일에 대해 최근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전날 이마트가 전국 94개의 점포망에서 연 385억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는 독립형 편의점 업체인 '위드미FS(이하 위드미, With Me)'와 상품공급 제휴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GS리테일 주가가 6.07% 급락세를 보였다"며 "이는 의미없는 하락"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우려하는 바와 달리 이마트의 편의점 시장 진출이 업계에 영향을 거의 주지 못할 것으로 본다"며 "편의점 사업은 가맹점 유치 및 관리, 소규모 상권에 맞게 모듈화된 MD, 효율적인 다품목 소량상품 물류 등으로 대형마트나 백화점과는 다른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본력만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롯데쇼핑은 세븐일레븐을 흑자로 만들기 위해 자그마치 17년이나 노력했다"며 "편의점 업계에서 규모의 경제를 만들기 위한 점포수는 적어도 1000개 이상인데, 홈플러스의 365플러스 편의점의 점포수는 사업런칭 1년이 넘도록 10개도 안되며, 당연히 전혀 효율이 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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