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귀환’ 유민, 반전 섹시미 발산 “이런 모습 처음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4 14:37

수정 2013.01.04 14:37



‘가문의 귀환’ 유민이 반전 섹시미를 선보였다.

4일 영화 ‘가문의 귀환’ 제작진은 그동안 청초하고 참한 역할을 도맡아온 유민의 후끈한 스틸을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극중 유민은 장삼건설 CEO인 대서(정준호 분)의 비서로 등장, 중반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사무실에서 조신하게 커피를 따르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테이블 위를 슬라이딩(?)하고 양주를 원샷하는 것이 능수능란한 차비서의 모습에 가문의 3형제들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매불망 사위를 내쫓고 후계자 자리를 꿰차고픈 3형제는 유민의 이 같은 반전 매력을 이용, 대서를 유혹해 그를 협박할 결정적 단서를 잡을 계획을 세우기도.

특히 정준호와 유민의 베드신은 영화 속 가장 후끈한 장면.

이에 정준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낯선 여자와 베드신을 찍은 게 설레면서도 짜릿하긴 했다”며 “아무리 연기라지만 이성을 향한 마음을 갖고 해야 진짜 연기가 나온다”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공들여 들인 사위 대서와 쓰리제이家 삼형제(유동근, 성동일, 박상욱)의 후계자 쟁탈전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시리즈 통산 1900만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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