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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사용자, 3G보다 데이터 2.3배 많이 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4 15:20

수정 2013.01.04 15:20

롱텀에볼루션(LTE) 사용자가 3세대(G) 이용자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소프트웨어 회사 '모비디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 일본, 미국 등 3개국의 안드로이드 LTE폰 소유자 10만명을 대상으로 한 달 평균 데이터 사용량(트래픽)을 조사한 결과를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LTE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월 평균 트래픽은 2174메가바이트(MB)로 3G 스마트폰 이용자 트래픽(938MB)에 비해 2.3배나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비중은 일본도 1.67배, 미국도 1.36배에 이르렀다.

또한 LTE 사용자들은 와이파이를 활용하는 비율이 적었다.

특히 우리나라 LTE 이용자들은 전체 트래픽 가운데 와이파이의 비중이 52%인 반면 3G 사용자들은 71%에 달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월 평균 와이파이 트래픽이 오히려 1%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모비디아'는 LTE의 빠른 속도가 사용자들로 하여금 모바일 세계에 더 빠져들게 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LTE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