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6개 발전사 동계전력 안정 공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8 14:46

수정 2013.01.08 14:46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동서발전에서 올해 첫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동계전력수급 안정대책을 논의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올겨울 이상한파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전력수요 관리와 발전소 고장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력그룹사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 등 6개 발전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은 전력그룹이 부여받은 기본사명"이라며 "전력그룹사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전력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전은 동계 전력수급 전망과 함께 수요관리 시행방안,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수요관리 분야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한전 이상하 전력수급실장은 "동계 전력수급이 예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수급불안이 지속돼 1월 셋째·넷째 주에는 예비전력이 127만㎾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압조정, 주간예고 수요조정, 긴급절전 등 비상단계별 수요관리 조치를 통해 510만㎾를 확보하는 등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전압조정 120만㎾, 주간예고 수요조정 130만㎾, 긴급절전 150만㎾ 등 수요관리 물량을 비상단계별로 확보했다.

강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