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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설 선물세트,중저가 실속품 늘리고 중복할인 혜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8 17:21

수정 2013.01.08 17:21

“편의점 설 선물세트,중저가 실속품 늘리고 중복할인 혜택”

편의점업계도 백화점, 대형마트에 이어 설 선물세트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신용카드와 통신사 카드의 중복할인이 가능해 경기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를 지원한다.

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알뜰형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240여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2만~3만원대 선물세트의 상품 구성비율을 기존보다 15% 이상 늘렸다.

또 CU는 유니세프를 통해 영양실조 어린이를 지원하는 '사랑 나눔 설 선물세트'와 '유니세프 상품'을 편의점 최초로 운영한다.



GS25는 한우, 과일, 굴비, 멸치 등 신선식품의 경우 GS수퍼마켓과 협업해 슈퍼마켓과 동일한 가격을 책정,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전통 영광굴비(13만8000원) 등 유명 산지 특산물 페이지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9일 총 358종의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5만원 이하 중저가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보다 25% 늘렸다. 또한 10만원 이하 한우정육세트 3종과 사과·배·단감·대추 등으로 구성된 제수용세트(7만5000원)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설에도 코치 핸드백 5종과 마이클코어스 가방 11종 등 수입가방을 내놓는다.

상품별로 10개에서 20개 한정판매하며 가격대는 코치 핸드백이 16만7000~29만8000원, 마이클코어스는 26만9000~41만9000원이다. 여기에 KANKEN, 슈프림, 키플링 등의 백팩 18종도 판매한다.

미니스톱도 실속형 상품군을 늘리고 유명 산지 중심의 중저가 지역 특산물을 강화하는 등 총 350품목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편의점 설 선물세트,중저가 실속품 늘리고 중복할인 혜택”

한경희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셰프라인 와이드그릴, 테팔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과 실속 가전도 선보인다.

한편 편의점들은 신용카드와 통신사 카드 등의 중복할인도 허용, 고객의 부담을 한층 낮췄다.

CU는 SK텔레콤 12% 할인, 신한카드.삼성카드 20% 청구할인 등 중복할인이 돼 최대 29% 할인받을 수 있다.
GS25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POP카드로 3만·6만·9만원 이상 결제하면 각각 5000·1만·1만5000원을 캐시백해 주는 '3.6.9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카드나 비씨카드(50만원 한도 내)로 결제하면 1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미니스톱도 SK텔레콤 회원에게 OK캐쉬백 5% 적립 또는 10% 더블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현대카드M 소지고객에게 20% 포인트 차감 할인, 최대 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