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쓰레기 불법투기 꿈도 꾸지마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08 17:51

수정 2013.01.08 17:51

올해부터 울산지역의 쓰레기불법투기 감시가 대폭 강화된다.

울산시는 해상도가 낮은 쓰레기 불법투기감시카메라를 고화질(HD) 및 야간·근접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로 교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각 구.군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의 3년간 과태료부과 건수가 134건에 금액도 1530만원에 그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대부분이 해상도가 낮아 불법투기자 확인이 어려워 단속과 예방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기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의 설치.운영방법을 대폭 개선해 올해부터 고기능 카메라를 장착한 '클린울산 지키미' 운영방식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클린울산 지키미 운영방식은 해상도가 높은 HD 카메라, 야간촬영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 근접촬영이 가능한 스피드돔 카메라를 1개조로 연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감시카메라 설치 대수도 지난해보다 20대를 추가해 총 218대를 운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감시카메라 설치.운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14년부터는 감시카메라 지원 예산인 시비보조금을 과태료 부과 실적에 따라 구.군별로 지원해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구.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