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전국 지방산업단지 지정계획(103곳)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경남도가 기업하기 좋은 입지적 여건을 갖춘 지역임을 증명, 경남이 기계·조선 및 해양플랜트 메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남도는 내다봤다.
지방산업단지 지정 대상은 △창원 4곳 168만2000㎡ △진주 2곳 109만2000㎡ △통영 1곳 83만㎡ △사천 4곳 139만㎡ △김해 10곳 554만1000㎡ △밀양 2곳 54만6000㎡ △거제 3곳 43만4000㎡ △양산 2곳 114만8000㎡ △함안 7곳 132만6000㎡ △창녕 4곳 53만8000㎡ △고성 1곳 6만6000㎡ △하동 1곳 20만㎡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확정된 산업단지 지정 대상 지구는 실수요자 확보 상황, 사업 시행자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해 올해 사업 착공이 가능한 곳을 우선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 산업단지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진주·사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이번 일반산업단지 공급 확대를 통해 홍준표 도지사가 표방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남도는 이번 2013년 산업단지 대상지구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승인 신청을 하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제반 절차를 최소화하는 등 연내에 사업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이 필요한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는 맞춤형 산업용지 공급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산업단지 조성 시 계획단계에서부터 친환경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빗물활용 생태습지형 저류지 설치 등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친환경산업단지 조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 도내에는 현재 국가산단 7곳, 지방산단 78곳, 농공단지 81곳 등 총 166곳에 1억1500만㎡의 산업단지가 있다. 경남도는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올해 진입도로 6곳과 공업용수시설 4곳, 농공단지 등에 7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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