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친엄마 눈물 고백 “아들 등쳐먹는다는 악플에 자살기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0 12:14

수정 2013.01.10 12:14



김재중 친엄마 오서진씨의 충격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대찬인생’에는 최근 ‘원 키스 (One Kiss)’로 5개국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JYJ 멤버 김재중의 친엄마 오서진 씨가 출연해 그동안 휩싸였던 각종 오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과거 어린 나이에 이혼을 한 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오서진 씨는 지인의 권유로 아들을 다른 집으로 보내게 됐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이 입양임을 인지하지는 못했다고.

그녀는 그 후 20여 년이 지난 후에야 한류스타가 된 아들을 만나게 됐다.

그러나 아들을 만난 기쁨도 잠시 김재중 친엄마 오서진 씨는 ‘영웅재중의 친엄마’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후 ‘아들을 등쳐먹는다’는 등의 악플과 오해에 시달려 결국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오서진 씨는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통해 얻은 깨달음으로 ‘대한민국 가족지킴이’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힘겨운 가족사를 디딤돌로 삼아 다른 가족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그녀는 현재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김재중 친엄마 오서진씨의 솔직한 인생사를 담은 ‘대찬인생’은 오는 11일 금요일 밤 TV조선(채널 19번)을 통해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