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이국주-문규박, 매회 진한 키스신 ‘베스트커플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0 15:34

수정 2013.01.10 15:34



이국주와 문규박이 베스트 커플로 선정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코빅 어워즈’의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코빅 어워즈’는 6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17000건의 네티즌 참여로 ‘코빅’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6개 부문에는 ‘베스트 커플상’, ‘무지개 같은 너 상’(최고의분장), ‘나만 쓰레기야 상’(최고의성인개그), ‘요런게 디테일이지 상’(최고디테일코너), ‘코빅 원톱상’(인기코너), ‘최고 몸값 상승상’(인기캐릭터) 등의 유머러스한 용어들로 꾸며져 설문 조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중 뚱뚱하고 부유한 여성의 돈을 보고 사귀는 잘생긴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코믹하게 풀어내면서 인기몰이하고 있는 이개인 팀의 이국주&문규박 커플이 2158건의 투표 중 70%의 높은 지지율을 차지하면서 ‘베스트 커플’로 선정됐다.



박살녀 이국주와 개그계 꽃미남 문규박은 매회 두 번씩 아찔한 키스신을 실제로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또한 최고의 분장 캐릭터를 선정하는 ‘무지개 같은 너 상’에는 처키 캐릭터의 강준(62%)이, 최고 성인 개그를 뽑는 ‘나만 쓰레기야 상’에서도 따지남 팀(63%)이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요런게 디테일이지 상’ 부문에는 ‘코빅’에서 가장 깨알 같은 디테일을 자랑하고 있는 개불(이용진,양세찬) 팀(48%)이 선정됐으며 ‘코빅 원톱상’에는 지난 시즌 ‘라이또-게임폐인’(56%)이, ‘최고 몸값 상승상’에는 까푸치노-아바타(53%)가 꼽혔다.


한편 오는 12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코빅’에는 ‘개그맨들이 사는 세상’ 특집으로 그간 보여지지 않았던 무대 뒤 개그맨들의 리얼한 스토리들이 모두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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