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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사업 국제입찰 시작, 2018년 완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0 17:00

수정 2013.01.10 17:00

김포도시철도사업이 국제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돼 2018년께 완공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불편을 겪던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포한강신도시 건설 첫 발주사업으로 열차운행시스템 일괄구매·설치에 대한 국제입찰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연장 23.6㎞ 전 구간을 국내 최초 지하경전철로 연결하는 것으로 이곳에는 정거장 9개소, 차량기자 1개소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1조6553억원 중 1조200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553억원은 김포시가 분담한다.



이번에 공고하는 열차운행시스템 구매·설치사업은 차량, 신호시스템, 검수설비를 일괄 통합해 구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203억원이다.


공단은 차량형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기술성능,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입찰로 50여일간 입찰공고를 한 후 기술 및 가격협상을 통해 오는 3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차량 형식이 결정되면 3월 이후 시공분야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김포도시철도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사업이 2018년 11월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환승역인 김포공항역(23.61km)까지의 소요시간이 50분(현재 도로이용시)에서 경전철을 이용하게 돼 30분으로 대폭 단축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