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정만식, ‘7번방의 선물’서 맹활약 ‘미친 존재감 폭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0 17:28

수정 2013.01.10 17:28



‘7번방의 선물’의 미친 존재감 2인방이 공개됐다.

현재 브라운관-스크린을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명품조연 김정태와 정만식이 2013년 새해 한국영화 최고의 기대작 ‘7번방의 선물’에서 교도소 7번방 멤버로 동시 활약을 펼친다.

다양한 소재와 장르, 캐릭터를 넘나들며 충무로 명품 배우로 발돋움한 김정태는 이번 작품 ‘7번방의 선물’에서 자타공인 7번방 최고의 꽃미남 ‘만범’ 역으로 변신했다.

늘 커다란 도끼빗을 들고 다니며 한껏 부풀린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 쓰며, 색색의 스카프로 멋을 낼 줄 아는 '만범'은 7번방 최고의 비주얼을 과시할 예정. 특히 류승룡, 오달수,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두 손꼽을 정도로 최고의 애드리브 연기를 펼친 그의 활약은 ‘7번방의 선물’의 웃음 폭탄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온 정만식은 ‘7번방의 선물’에서 부부 소매치기범으로 교도소 7번방에 입소했지만 갓 태어난 딸 ‘봉선’을 만나기 위해 특사로 나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범수 ‘봉식’ 역할을 맡았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우리 딸 커서 연예인이나 모델 시킬까봐”라며 해맑게 웃는 ‘봉식’에게 “아기가 웃기게 생겼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리는 ‘용구’의 모습은 류승룡-정만식 두 ‘딸바보’ 콤비의 맹활약을 알리며 벌써부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재미있는 것은 정만식이 7번방 패밀리들 중 실제로 가장 나이가 어린 촬영장 '막내'였다는 것. 힘든 촬영장에서도 막내로서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2013년 새해부터 브라운관-스크린을 넘나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정태, 정만식의 업그레이드 된 코믹 앙상블은 오는 24일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